화순군-경상북도 청년센터 교류회 개최

박정철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1 19: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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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화순을 알리다”
▲화순군과 경상북도 청년센터 교류회를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화순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31일 청년하우스 1층 청년카페 청춘오름에서 화순군과 경상북도 청년센터 교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류는 경상북도 청년센터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다다름사업선발 청년들이 화순군의 청년정책을 소개받고, 청년들 상호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다다름사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있거나, 진로 설계 및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만19~34세 이하 청년에게 개인별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개인 밀착형 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화순군은 사업비 202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인 4개 분야 65개 청년정책[청년복지 25개 사업(106억 원) 인력양성 17개 사업(54억 원) 일자리 12개 사업(18억 원) 청년문화 11개 사업(24억 원)], 청년친화도시 지정계획, 그리고 화순군에서 운영 중인 청년센터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경상북도 청년센터는 단순한 교류회를 넘어 화순군 청년센터에서 가죽공예 체험, 청풍면 깃듬정에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화순군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년은 화순군의 청년정책이 체계적이라는 느낌이고, 청년이 주도하여 추진되는 프로그램에 인상 깊었다라며, “지역은 달라도 청년으로서 겪는 고민은 비슷하다는 걸 알게 됐고, 타지역 청년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 간 교류를 통해 정서적·정책적으로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청년이 미래다라는 기치로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화순군이 한 걸음 더 나아가 청년이 미래를 직접 개척해 가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많은 관심과 제안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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