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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사문화관 전경 (사진제공=화순군) |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을 통해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감정과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예술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열고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에 도움을 주는 힐링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체험은 현재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에서 전시 중인 김무아 작가의 작품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작가의 전시 해설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초벌 도자기 접시에 나만의 색과 형상을 표현하고, 도자기 전용 물감과 도구를 활용해 작품을 완성해 나간다. 완성된 작품은 가마 소성 후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화순 지역 예술기획 전문업체인 오로시프로젝트와 협업하여 장애인의 참여를 한층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참여자의 특성에 맞춘 보조 인력도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네이버에서 ‘운주사문화관’을 검색해 플레이스를 통해 예약하거나, 대표번호 061-379-5893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강삼영 화순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예술을 통한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포용적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이번 체험을 기반으로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사업 및 복지문화 융합정책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관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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