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작은 축제 ‘메타세쿼이아 나무 밑 북피크닉’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정철원, 이하 재단)은 지난 7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개최된 인문학 작은 축제 ‘메타세쿼이아 나무 밑 북피크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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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담양군문화재단,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만나는 북피크닉 성료 (사진제공=담양군) |
이번 행사는 초여름 햇살과 나무 그늘 아래에서 책과 음악, 인문학을 함께 나누는 감성적인 야외 축제로,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년, 관광객까지 2천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야외에 설치된 인문학가옥 도서 천여 권 규모의 ‘야외도서관’, 사전 신청으로 운영된 북피크닉 바구니와 책처방 프로그램, 전동진 작가의 ‘나를 돌보는 인문학, 메타 인문학’ 강연, 클래식 밴드 ‘열음’의 공연 등은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자연 속에서 책과 사유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돗자리, 빈백, 캠핑의자에 앉아 자유롭게 책을 읽고, 사연을 보내면 라디오로 낭독되는 북피크닉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일상 속 인문학을 경험했으며, 나무 그늘 아래 마련된 체험·플리마켓 부스에서는 손수건 만들기, 필사, 책갈피 제작 등 다양한 인문 감성 활동이 펼쳐졌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담양의 인문학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일상 속으로 확장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인문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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