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합동 안전점검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8 18: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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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통해 위험요소 사전 제거… 시민안전 강화
▲사천시는 18일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사천시지부와 함께 풍수해에 대비한 옥외광고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사천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사천시는 18일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사천시지부와 함께 풍수해에 대비한 옥외광고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지성 호우와 강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팔포매립지 등 해안변, 벌리동 5호광장 상가지역, 사천교~사천여고오거리 등 풍수해 취약지와 상업지역,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간판 파손 및 고정 상태, 건축물과의 결합 여부, 구조물 부식·휨 등 이상 유무, 전기설비 노후 및 감전 위험 요소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보수 또는 철거를 즉시 시행했으며, 노후 간판은 자진 정비를 유도했다.

시는 추락 위험이 있는 광고물에 대해 신속 대응을 통해 시민 피해를 사전에 차단했으며,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정비와 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자가 점검과 자발적 정비를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반복되는 기상재해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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