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500여명 화합 도모...명랑경기, 체험부스 등 풍성

▲도담어진한마음축제에서는 이준배경제부시장이 임덕기, 임선경 시민에게 세종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김교연기자)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 세종시 도담동체육회와 도담동행정복지센터가 주관·주최하는 '도담어진 주민한마음축제'가 29일 도담중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현종구 도담동 체육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이준배경제부시장, 홍성국 국회의원, 상병헌 세종시의장, 이순열시의원, 최원석시의원이 참여해 축사를 전했으며 최준식도담동장을 비롯해 도담·어진동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유공자표창이 진행됐으며 시장상에는 임덕기, 임선경 시민이 의장상에는 박종오 시민이 표창을 받았다. 

 

▲도담어진 주민한마음 축제에서 주요내빈과 행사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김교연기자)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유행으로 3년 만에 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주민들의 일상회복과 화합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고 행사가 개최됐다.

에스멜로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이뤄지는 명랑경기,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부스, 부대행사, 먹거리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한 명랑경기에서는 △2인1조 달리기 △단체 줄넘기 △단체 줄다리기 △훌라후프 오래돌리기 △협동 공튀기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자전거, 쌀 등을 선물로 한 경품추첨이 주민들의 참여를 높였으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경품추첨 선물은 ㈜두드림, ㈜비비씨,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세종. 마키노차야 뷔페 세종점, MBA바리스타학원, 연세국제영어학원, 세종중앙농협 등에서 후원했다.

최준식 도담동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마음행사에 참여한 도담어진동의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성심성의껏 준비한 이번 축제에 깊어가는 가을을 마음껏 만끽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축사에서 “세종의 중심 도담어진동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준비한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이웃과 함께 신뢰를 쌓아가며 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