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미혼 한부모를 위해 연간 최대 1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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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여성가족부,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함께 명동성당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미성년 미혼 한부모의 자립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미래재단) |
[프레스뉴스] 김대일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여성가족부,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함께 명동성당 서울대교구청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미성년 미혼 한부모의 자립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에 있는 미혼 한부모(임신부 포함)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매월 생활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여성가족부가 대상자 발굴과 정보공유를,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대상자 지원 실무를 담당하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연간 최대 12억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20세 미만 미성년 미혼모는 성년이 될 때까지 매월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24세 미만 미혼모도 별도 신청을 통해 최대 1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우리금융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미성년 미혼모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겠다”며, “미래세대를 보호하고 그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일에 우리금융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미래세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성년 한부모의 자립과 한부모 자녀의 보호를 동시에 지원하고자 기획했다”며, “이번 사업과 같이 우리 사회 미래 주인공들을 위해 힘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생명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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