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제2호 공간복지사업, 빈집을 탈바꿈한 통합공공 임대주택 준공

류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2 18:16:0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4월 2일, 빈집활용 공간복지사업 모델로 평택 통합공공 임대주택 준공식 개최
- GH 사장 직무대행, 경기도 행정1부지사, 평택시 부시장 등 50여 명 참석
- 구도심 낙후지역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성화 기대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이 2일 경기 평택시 이충동에서 ‘GH 빈집활용 공간복지사업’인 평택 통합공공 임대주택 준공식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 등 참석자들과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일 경기 평택시 이충동에서 ‘GH 빈집활용 공간복지사업’인 통합공공 임대주택의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빈집 터를 활용한 공간복지 사업으로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동두천 아동돌봄센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영구‧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해 입주자격을 일원화한 주택유형으로, 거주기간은 최장 30년이다.

평택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주민공동시설을 갖춘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신혼부부 5세대, 한부모가족 1세대, 주거약자 1세대 등 총 7세대가 14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평택 통합공공 임대주택 전경(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낙후된 비아파트 지역의 빈집을 매입, 철거후 지역내 필요한 시설을 공급하는 빈집활용 시범사업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유형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GH는 이렇게 준공된 임대주택에 아파트 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 등 주민공동시설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공간복지를 접목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빈집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간복지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