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6년 연속 수상의 위업을 달성했다. (사진=진주시)

시는 7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진주시는 2020년부터 대통령상·국무총리상·장관상을 두루 섭렵하며 명실상부한 도시정책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 생활 인프라 수준, 정책성과를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평가 과정은 도시사회·경제·문화·지원체계 전반을 아우르는 서면 및 발표심사로 이뤄지며, 국토연구원 등 전문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 지자체를 결정한다.

진주시는 구)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상평산단 재생, 6개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도시 공간 재창조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허브하우스, JAR어울림센터, 상상리메이크센터 등 지역 특화 거점시설 조성과 함께,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을 통한 청년창업 공간 확보 등 청년 정주여건 개선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6년 연속 수상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사람 중심의 도시정책으로 진주를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향후 국토부 공모사업 및 국가 재정지원사업 선정 과정에서 우위를 점하고, 주요 시정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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