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정자원 화재 피해 시스템 73개 복구...'복지로' 등 이용 재개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7: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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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33분 기준 11개 추가 복구
▲29일 오전 대구 중구청 민원실에 행정서비스 중단 안내문이 붙여 있다.(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오후 4시 33분 기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멈췄던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73개가 복구됐다고 밝혔다. 앞서 낮 12시까지 복구를 마친 62개에서 11개가 추가 복구됐다.

추가된 복구 완료한 서비스는 행안부 국가기록원 강제동원자명부 열람 신청, 보건복지부 복지 종합 포털 '복지로', 복지부 사회보장정보 통합업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편물류(우편물 접수·조회 등 내부 직원 포털) 등이다.

정부는 복구되는 서비스마다 네이버·다음 공지와 보도자료를 통해 즉시 안내하고, 정부합동 민원센터(110), 지역 민원센터(120)와 전담지원반을 가동해 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다.

전소된 7-1 전산실 내 96개 시스템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의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이전해 복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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