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한폭의 수묵화 같은 함안군 여항산의 설경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01-31 17: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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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여항면 여항산 (사진=함안군 관광교육과 이윤상 주무관 제공)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지난 27일 함안군 여항면 여항산(해발 770m)에 한폭의 수묵화 같은 설경이 펼쳐져 있다.

 

* 여항산
함안의 주산인 여항산은 해발 770m의 비교적 높은 산으로 1년 내내 등산객이 끊이지 않는다. 쾌청한 날에는 저멀리 지리산이 안개 속에 모습을 드러내고, 남해의 푸른 물결이 손에 잡힐 듯 내려다 보인다.


6.25 전쟁의 격전지로 동족상잔의 비극을 안고 있는 산이기도 하다. 서릿발 같이 생겼다는 써리봉, 바위색이 붉다하여 이름 붙여진 피바위 등 군데군데 역사의 상흔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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