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제31회 한천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 개최

박정철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9 17: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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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면민이 주인공!”

제31회 한천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사진제공=박정철기자)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한천면(면장 민영애)은 지난 58() 어버이날에 한천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31회 한천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천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천면 번영회(회장 조환)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는 노인회(회장 최재복)가 주최하고, 지역 주민의 화합을 이끄는 청년회(회장 최희석)에서 주관하였다.

 

행사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류기준, 임지락 전라남도의원, 류종옥, 조명순, 조세현, 김석봉 화순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한천면민, 향우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한천면장을 역임한 역대 면장(정승회, 박병길, 윤재관, 이영문)들이 함께하여 한천면을 사랑하는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에서는 한천면의 발전과 화합에 공로가 큰 이00 ()이장단장에게 면민의 상이 수여되었고, 규칙적인 생활과 자기관리로 100세 인생의 모습을 보여준 오00 어르신과 가암1리 최00 어르신에게 장수상이 전달되었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어온 평리 김00씨에게 효부상, 오음2 00씨에게 효녀상이 수여되었다.

 

또한 한천이엔지는 폐기물매립장 주변 지원사업으로 설치한 태양광발전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부하였으며, 올해 한천초등학교 입학생 12에게 15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의 모범 방안을 제시하였다.

 

오후에는 면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체육 경기와 장기 자랑을 진행하였다. 윷놀이, 링 던지기, 공 차 넣기 등 체육 경기는 뜨거운 열기로 넘쳐났고, 장기 자랑에서는 면민들의 평소 감추어두었던 끼를 아낌없이 발산하는 시간이었다.

 

민영애 한천면장은 한천면의 발전과 화합의 중심에는 항상 면민들이 계셨다라며, “오늘의 주인공은 이 자리에 계신 면민들이며, 앞으로도 한천면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중간 다리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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