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장 임용 방식 유연화 요구… 기존 교장 활용 방안도 검토해야
![]() |
|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 자공고 2.0 지정 확대 및 교장 임용 방식 개선 촉구(사진=경기도의회)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3월 11일(화)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자율형공립고 2.0 (이하 자공고 2.0) 운영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최근 교육부의 자공고 2.0 지정과 관련하여 경기도 내 일부 지역만 지정된 점에 우려를 표하며, 자공고 2.0의 지정 확대와 교장 임용 방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자공고 2.0은 지역 교육 혁신과 학생 교육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정책이지만, 현재 경기도 내 일부 지역만 지정되어 있어 미지정 지역 학생들의 교육력 차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자공고 2.0 지정 학교를 확대하고, 모든 학생들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은주 의원은 자공고 2.0 지정 학교의 교장 임용 방식과 관련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자공고 2.0 지정 학교의 교장은 공모제로 임용해야 하지만, 이 의원은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공모제 교장은 자공고 2.0의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이끌어갈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기존 교장의 전문성과 경험을 충분히 활용할 수 없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자공고 2.0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교장 임용 방식을 다양화하고, 기존 교장을 유지하거나 공모제를 병행하는 등의 유연한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자공고 2.0 지정 확대와 교장 임용 방식 개선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지역 교육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사회
예천교육지원청, 2025년 찾아가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 실시
프레스뉴스 / 25.10.30

사회
부평구, 지진·화재 등 복합 재난 대비 2025년 안전한국훈련 실시
프레스뉴스 / 25.10.30

국회
최명수 전남도의원, 나주시 봉황면 ‘반짝반짝 돌봄봉사단’ 봉사활동 참여
프레스뉴스 / 25.10.30

경제일반
경기도, ‘지페어 코리아 2025’ 개막…유망기업 502개사 참여. 역대 최대규모...
프레스뉴스 / 25.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