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마을주치의, 폭염 속 어르신 건강 집중 관리

박정철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0 17: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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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중심의 의료 돌봄 강화로 군민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공중보건 한의사의 진료 모습 (사진제공=화순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보건소 마을주치의 사업을 통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집중·관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마을주치의 사업은 의료 취약지 어르신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농촌 돌봄서비스 모델이 되고자 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공중보건의사(의과·한의과·치과) 13개 읍·면 의료 인력이 주 1회 이상 마을경로당과 거동 불편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혈압·혈당 등을 검사하고, 만성질환 · 한방 침 시술 · 구강 관리 등 맞춤 진료 등을 제공한다.

 

또한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치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 체조, 미술 활동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 스스로 예방적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무더위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의료취약계층 보호 등 주민 곁에서 건강을 살피는 군민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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