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경남도 평가 상반기 신속집행‘최우수’선정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6 17: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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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집행·소비투자 전 부문 목표 초과 달성
도내 재정집행 1위 달성으로 인센티브 3억 원 확보
▲창녕군청 전경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창녕군(군수 성낙인)이 2025년 상반기 경남도 신속집행 평가에서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하며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3억 원을 확보했다고 7월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 시군을 대상으로 1분기와 2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집행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창녕군은 지방공기업 집행 목표 달성으로 추가 가점을 확보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창녕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329억 원에 비해 435억 원을 초과한 2,764억 원을 집행, 목표율 118.7%를 달성하며 도내 재정집행 평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1분기 목표액 706억 원 대비 251억 원을, 2분기 목표액 795억 원 대비 163억 원을 초과 집행하는 성과를 보이며 분기별 목표를 모두 달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민생 회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성과는 창녕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구성한 신속집행 추진단이 연초부터 대규모 사업 등 주요사업 집행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한 결과로 평가된다. 

 

성낙인 군수는 “전 직원이 합심해 예산을 전략적으로 집행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재정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은 올해 1분기 행안부 재정집행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4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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