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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강묘영 의원 (사진=진주시의회) |
강 의원에 따르면 진주시에는 39개 자율방범대에 총 684명의 대원이 활동 중이며, 이들은 매일 야간순찰, 청소년 선도, 지역행사 안전관리 등 사실상 민간 치안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이들이 사용하는 차량은 대부분 자가 소유이며, 유류비·수선비까지 개인이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 의원은 “창원시와 사천시는 이미 시비 보조로 순찰 차량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지관리비와 유류비도 예산에 반영돼 있다”며 “강원 삼척시는 최근 16개 방범대 전 지대에 신규 차량을 보급하며 기동성과 대응역량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주 역시 지역 수요에 맞춘 단계적 차량 보급 계획을 수립해, 방범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간 형평성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읍면 지역의 광범위한 순찰 권역을 고려할 때 차량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을 재차 지적했다.
강 의원은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서 ▲지속가능한 운영 예산 확보 ▲친환경 전기차 도입 ▲유지관리비·유류비 예산 반영 등을 포함한 종합적 방범대 지원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한편 진주시의회는 지난해 자율방범대 관련 조례를 전부개정해 활동비, 피복비, 보험료, 사기진작 등을 포함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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