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부강‧금남‧대평, 국민의힘)이 28일 미래전략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금강보행교 인수를 급하게 서두른 점에 대해 “성급했다”고 비판했다(사진=세종시의회)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동빈 의원은 2일차 행감에서 금강보행교 인수 이전에 개선 및 보완사항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무려 천 이백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인데도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의 현장 점검 과정에서 나온 개선 요구사항들을 어떻게 후속 조치했는지 보고조차 이뤄지지 않은 채 보행교 인수가 이뤄졌다”며 아쉬움을 표명했다.
이어 “추가 시설물 보완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성급하게 인수해한 결과 시에서 이번 추경 예산안에 시설물 보완 예산 4억원을 편성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공공시설물 인수 절차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세종시를 대표하는 명소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보행교 전망대에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아 장애인과 노약자 등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이 외에도 공공특위 점검 과정에서 지적사항이 많이 나왔는데도 보행교 시설 인수를 강행한 점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평등과 행복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해야 한다”며 “집행기관에서 공공시설물 인수 이후에는 우리 시비로 운영된다는 점을 명심해서 인수 전 단계에서 의회와 개선 및 보완점, 후속 조치까지 충분히 논의해주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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