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 K-컬처 열풍과 함께 특별 홍보 이벤트 개최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16: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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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 10월 12일, ‘소다유리 로만글라스’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합천박물관에서 세계유산 옥전고분군 출토 보

 물 ‘소다유리 로만글라스’를 주제로 한 특별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합천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합천박물관에서 세계유산 옥전고분군 출토 보물 ‘소다유리 로만글라스’를 주제로 한 특별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K-컬처 열풍과 연계해 기획됐으며,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박물관 잔디광장에서는 로만글라스 모형과 함께 사진을 촬영해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합천박물관 한정판 로만글라스 볼펜을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가야만화방에서는 로만글라스 모양의 디폼블럭 열쇠고리를 제작하는 ‘나만의 굿즈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관람객이 유물을 직접 경험하며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합천군은 이번 홍보활동과 더불어 ‘합천박물관–세계유산 옥전고분군–대중목욕탕 문화’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한국여행업협회에 제안, K-컬처와 지역 관광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K-팝의 ‘소다팝’이 전 세계에 울려 퍼지듯, 합천의 ‘소다유리 로만글라스’도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특별한 매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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