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25년 토양개량제 2,268톤 공급

박정철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16: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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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이전에 신속하게 공급하여 영농에 차질 없도록 최선 다해
▲곡성군, 2025년 토양개량제 2,268톤 공급 (사진제공=곡성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2025년 토양개량제를 농번기 이전에 신속히 공급하기 위하여 지난 25일 공급 대상 읍·면 관계자(행정, 농협, 이장대표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토양개량제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농경지의 유효 규산 함량을 높이고 산성 토양개량 및 지력 유지 보전을 위해 3년에 1주기로 공급해 오고 있다.

2025년 공급 대상 지역은 입면, 겸면, 오산면 3개 면으로 총 7,387필지, 1,210ha에 규산 84,849포, 석회 25,737포, 패화석 2,818포 총 113,404포/20kg(2,268톤)의 공급이 확정되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공동살포 지역 구획 및 살포 대행단 선정 방법 등을 결정하였으며, 향후 공동살포 대행단 구성 및 살포 일정 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3월부터 본격 공급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공급될 토양개량제는 지난 2월 20일까지 하여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마감하였으며, 내년에는 곡성읍, 오곡면, 삼기면, 석곡면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의 개량을 위해 토양개량제를 영농철 이전에 신속히 공급하여 농업인의 농업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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