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고향사랑기부 소아과로 10억 별을 쏘다!

박정철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2 16: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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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금 10억 달성, 전년 대비 3배 증가, 누적 13억
대표 지정기부 사업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모금 목표 초과 달성
▲곡성군, 고향사랑기부 소아과로 10억 별을 쏘다! (사진제공=곡성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2024년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고향사랑기부금 1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초 목표액인 4억원 대비 260%를 초과 달성했고, 33천여 만원을 모금했던 2023년 대비 기부액은 315%, 기부건수(9,368)503%가 증가했다.

 

군은 올 초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한 지정기부 사업을 통해 기부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부효용감을 높인 것이 기부건수와 기부액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군 대표 지정기부 사업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2>는 모금 목표액인 25천만원 보다 121% 초과 달성한 34백여 만원을 모금하는데 성공했다. 이 외에도 <어르신 돌봄을 위한 마을빨래방 프로젝트>,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지원 프로젝트> 모두 1억 원을 훌쩍 넘는 모금 성과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연말정산 시즌을 활용한 답례품 이벤트를 운영하고 민간플랫폼을 활용해 모금 창구를 다양화한 결과다. 실제로 군은 12월 한정으로 한돈, 한우, , 김치 등 주요 품목을 증량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2024년 한해 답례품 구매액의 55% 가량을 누적 판매하였다.

 

또한, 위기브, 신한·국민은행 등 민간플랫폼을 도입한 결과 총 모금액의 23%를 가량을 추가 모금할 수 있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작년 한 해 많은 분들이 기부해주신 덕분에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2>는 성황리에 모금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 “곡성에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구인하고 상시진료를 운영하는데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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