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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국회를 직접 찾아 내년 예산에 지역 현안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사진=세종시 제공) |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 대통령 제2집무실·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증액 잰걸음에 나섰다.
최 시장은 18일 국회를 직접 찾아 내년 예산에 지역 현안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7일부터 국회 예결위 예산안 등 조정소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건의하기 위해서다.
이날 최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홍성국·강준현 의원을 비롯해, 우원식 예산결산 특별위원장과 장동혁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위원을 만나 시가 건의한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부탁했다.
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예결위 심사과정에서 지역 현안 사업이 증액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의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폐막식을 세종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2027 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앞두고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의 조속한 건립을 위한 보상비와 설계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 비암사 관람객 편의시설·요사채 건립 등 문화재 보수 정비와 국책 연구단지 주차장 건립을 위한 예산도 지원해줄 것을 피력했다.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도 만나 세종시 관련 주요 사업의 증액 건의를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내년도 예산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현안 사업별 예산 반영 현황을 면밀히 체크하고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해 마지막 순간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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