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철 의원, ‘김천지역주민 SRF 관련 간담회’ 참석해 SRF 소각시설 관련 지역 현안 청취

류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6: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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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철 의원이 14일 오전 경북 김천 삼애마을회관에서 열린 ‘김천지역주민 SRF 관련 간담회’에서 이학영 국회부의장, 이영수 위원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박해철 의원실)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경기 안산시 병,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학영 국회부의장, 이영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국정당추진특별위원회) 함께 14일(금) 오전 10시 경북 김천 삼애마을회관에서 열린 ‘김천지역주민 SRF 관련 간담회’에 참석하여 SRF 소각시설 설치를 둘러싼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정당추진특별위원회(이하 전국정당특위)가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에는 김천 SRF 소각시설 반대 범시민연대 주민 대표 및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소각시설 설치를 둘러싼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학영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권과 건강권 등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정당특위 이영수 위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거지역과 인접하여 설치될 예정인 SRF 소각시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기오염과 건강 피해 및 농작물 오염 등에 대한 불안들을 호소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해철 의원은 “소각장에서 배출될 유해물질로 인한 장기적, 연속적 건강 위해 등 주민들이 갖고 계신 우려에 공감한다”며 “주민 건강과 농작물 피해 예방 등을 위해 향후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국정당특위의 “민주당이 부르면 민주당이 달려간다”프로젝트는 영남권(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과 강원지역에서 청년, 여성, 동호회, 지역 민원 등 다양한 요청이 있을 때 민주당이 화답하는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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