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의원, 카카오톡 기반 AI 챗봇‘김보미365 민원서비스’ 본격 가동

강래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16: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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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365일 24시간, 민원·제보·정책제안까지 한 번에!
군민 참여 소통 창구 전면 개방 –
– 복잡한 부서 간 ‘핑퐁’ 해소! 언제 어디서든 접수 가능한
스마트 생활민원 플랫폼 구축 –
–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 ‘녹서’ 벤치마킹한
강진형 참여행정의 실천 모델 제시 –
▲김보미 강진군의원(前 강진군의회 의장)ㅡ홍보지/강진군 제공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원(前 강진군의회 의장)이 카카오톡 기반 AI 챗봇 '김보미365 민원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군민과 행정을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참여·소통 행정 모델로, 군민 누구나 24시간 민원과 제보, 정책제안을 한 번에 접수할 수 있다. 그동안 강진군은 행정조직 개편과 부서명 변경 등으로 업무 혼선이 발생해, 민원이 여러 부서를 오가며 지연되는 이른바 ‘핑퐁 행정’이 반복돼 왔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군수 임기마다 조직이 개편되고 담당 공무원조차 업무 경계를 명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결국 해결되지 못한 민원이 다시 의원실로 되돌아오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보미365 민원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강진군 김보미’ 채널을 추가한 뒤 생활 속 불편사항·건의·정책제안 등을 입력하면, 의원실이 이를 접수해 AI가 민원 내용을 자동 분류·정리한 후 관련 부서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민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카카오톡으로 민원을 접수할 수 있어, 사실상 24시간 민원 창구가 열린 셈이다. 

 

김 의원은 “AI가 민원을 분석해 담당 부서를 찾아주기 때문에 접수·전달 시간이 단축되고, 같은 시간에 더 많은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아직 실시간 자동화 단계는 아니지만, 행정은 이제 군청 문턱을 넘어 군민의 손끝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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