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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2025 고성군 모바일 스탬프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사진=고성군) |
상반기 투어에는 총 300명이 참여해 2,909건의 인증을 완료했고, 무작위 추첨 및 후기 평가를 통해 213명이 고성군 농수산 특산물을 경품으로 받았다. 경품은 고성군 공룡나라쇼핑몰을 통해 발송되어 총 329만 6천 원 상당의 지역 농수산물이 소비와 직결됐다.
참여자 지역 분석 결과 울산(51명), 창원(34명), 부산(23명), 대구(22명), 경북(17명), 전북(16명) 등 인접 도시에서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상위 6개 지역에서만 전체의 55%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고성군 관광의 접근성과 마케팅 효과를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인증 수가 가장 많았던 관광지는 ▲수남유수지생태공원(147건) ▲고성송학동고분군(145건) ▲해지개다리(138건) ▲남포항공원(136건) ▲고성생태학습관(131건) ▲남산공원(129건)으로, 주로 도심 인근에 위치한 명소들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특히 5월 신규 지점으로 추가된 ‘기월안뜰 경관농업단지’는 유채꽃 시즌에 102건의 인증을 기록하며 짧은 기간 내 두각을 나타냈다.
고성군은 상반기 운영을 통해 관광객 분산 효과와 특산물 연계를 실현하며, 지역 관광과 경제의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연계한 특별 미션, 기념 굿즈 증정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해 전국 방문객 유입과 고성 전역 체험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 투어는 고성 관광 홍보의 실효성을 입증한 사례”라며 “하반기에는 자연·역사·체험 자원을 더욱 풍부하게 연계해, 엑스포 방문객들이 고성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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