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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농촌지역의 영농환경 개선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기반사업을 잇달아 확보하며, 농촌지역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
시는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6년도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에 금산면 중천지구와 금곡면 죽곡지구가 선정돼 총 5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침수에 취약한 특작재배지역의 배수시설을 정비해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반복된 침수피해로 인한 농가 불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지하수 함양사업 공모에서도 대평지구가 최종 선정되며 국비 등 총 59억 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지하수 부족으로 애로를 겪던 수출 딸기 시설재배 농가에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함으로써 생산성과 난방비 절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대평지구 사업은 2026년 세부설계를 거쳐 2027년부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국비 30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2억 원 규모의 농촌협약사업도 본격 추진 중이다. 농촌협약은 정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농촌정비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로, 문산읍과 금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내동면·금곡면 등 6개 면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문산읍 두산지구의 농촌공간정비사업 등이 포함된다.
문산읍은 폐문산역 부지에 95억 원을 투입해 복합 생활SOC 시설인 ‘문산 다누림센터’를 조성하며, 내동면은 기존 주민자치센터를 철거하고 문화복합센터를 조성한다. 금곡면은 1단계로 완공된 행복나눔센터를 기반으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브랜드 개발을 포함한 2단계 사업에 착수한다. 일반성, 이반성, 사봉면은 올해 7월 기본계획 승인을 목표로 용역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금산면과 문산읍 두산지구도 기본계획 수립과 주민 협의를 통해 맞춤형 사업 방향을 마련 중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안정적 영농 기반 조성과 정주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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