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국정과제 반영 위해 5대 핵심현안 건의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15: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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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등 미래 기반 구축 총력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18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항공우주산업 기반 구축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5대 핵심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사천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사천시(시장 박동식)는 18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항공우주산업 기반 구축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5대 핵심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경남 사천 출신 정태호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장을 만나, 대통령 지역공약과 연계된 지역현안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에 건의한 핵심 과제는 다음과 같다.

▲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관련 기관·인재·산업 집적화와 기반시설 확충
▲ 항공MRO산업 경쟁력 강화: K-Alliance 구축, 인력양성 및 산업 고도화
▲ 우주항공 국가철도망 구축: 진주우주항공청삼천포항 연결(26.6km)
▲ 우주항공 과학영재학교 설립: 청년 정주 및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 KF-21 비행소음 대책 마련: 실태조사, 방음시설, 제도적 보호책 구축

박 시장은 “이번 5대 과제는 사천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전략”이라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반드시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사천에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MRO산업 육성, 국가철도망 구축, 인재양성, 소음 대책 등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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