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대지산업 대표, 옥천군 고향사랑기부 행렬 동참

류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4 15: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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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고향사랑기부, 제도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력
▲(주)대지산업(대표 김태훈)이 14일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쾌척했다.(사진 왼쪽부터 황규철 옥천군수, 김태훈대지산업 대표)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주)대지산업(대표 김태훈)이 14일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쾌척했다.

㈜대지산업은 대전 중구에 위치하며 미장, 방수 공사업 등을 하는 사업체이다. 김 대표는 옥천군 출신은 아니지만 옥천을 마음의 고향으로 여겨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휴일이면 관내 식당이나 둘레길을 찾을 만큼 옥천과 인연이 깊다”며 “옥천군민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 군에 애정을 가지고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 군민을 위한 복리증진사업에 적절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내로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참여 시 다른 기부제도와는 차별화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 2년간 5억 5천여만 원의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했으며 올해 5월부터는 경로당 양념꾸러미 지원 등 첫 기금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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