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6회 연속 1등급’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15: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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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점수 100점… 전국 평균 크게 웃돌아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획득하며, 6회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사진=경상국립대병원)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획득하며, 6회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전국 59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상은 폐렴으로 입원해 정맥 항생제를 3일 이상 투여받은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였으며, 평가 평균은 82.9점이었다.

경상국립대병원은 ▲산소포화도 검사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 ▲객담배양검사 처방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 등 주요 5개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폐렴 평가를 총괄한 유정완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이번 결과는 경상국립대병원이 지역 내 최고 수준의 폐렴 치료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임을 다시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로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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