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중국 산둥성 공식방문 지방의회 간 교류확대와 실질적 협력 강화에 뜻 모아

류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15: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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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니산성경·칭다오국제학교 등 공식방문
- 지역 경제·문화·교육 분야 교류와 협력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중국 산둥성 공식방문(사진=경기도의회)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경기도의회 산둥성 친선의원연맹(회장 김규창, 국민의힘·여주2)은 10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3박 4일간 중국 산둥성(山東省)을 방문하여 양 지역 간 우호협력 및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2011년 경기도의회와 산둥성 간 우호교류협력 체결 이후 지속되어 온 교류의 연장선으로, 특히 지방의회 차원의 교류가 한층 강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대표단은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의 면담을 통해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양 지역 간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중국 산둥성 공식방문 지방의회 간 교류확대와 실질적 협력 강화에 뜻 모아(사진=경기도의회)

 

김규창 회장은 “지방정부 간 교류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져야 한다”며, “산둥성과의 지방외교가 도민 삶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공자의 탄생지인 니산성경에서 유교의 핵심 가치인 예(禮)와 인(仁)의 정신을 체험하며, 인문 교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어 칭다오 아카데미를 방문해 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IB교육 등 혁신적인 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성 부회장은 칭다오 아카데미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을 둘러보면서, “양 지역 교육기관 간 교류 확대의 중요한 계기가 되어 앞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교육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중국 산둥성 공식방문 지방의회 간 교류확대와 실질적 협력 강화에 뜻 모아(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지방의회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제적 해법을 찾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을 비롯해 김용성(더불어민주당, 광명4), 허원(국민의힘, 이천2), 이제영(국민의힘, 성남8), 이애형(국민의힘, 수원10), 유영두(국민의힘, 광주1), 안명규(국민의힘, 파주5), 김종배(더불어민주당, 시흥4), 임창휘(더불어민주당, 광주2), 문승호(더불어민주당, 성남1), 이자형(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등 11명이 함께해 지방의회 외교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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