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선] 김진균 교육감 예비후보, 일선 퇴직 교사들 지지 선언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8 15:10:3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28일 오전 11시 청주시 우암동 김진균 교육감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퇴직 교사 대표 30여명이  김진균 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퇴직교사들은 전직 교장들에 이어 2번째 지지선언이며 이들은 충북의 학력저하에 우려를 표시하며 학생들의 미래가 어둡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가 행복한학생들보다 미래가 행복한 학생들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이 학업에 영중해 학력을 올려 미래 사회에 경쟁력 있는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교육과정과 환경을 조성해 도움을 줘야 미래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병우 교육감 약 8년간 충북의 학력은 전국 최하위로 떨어졌으며 측근비리와 일부 특정단체 교직원 들의 출세와 보신등 적폐가 쌓여가는 현실을 더이상 좌시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8년간의 병폐를 해결하는데 현장 경험이 있는 김진균 후보만이 할수 있다며 고심끝에 충북 교육을 다시 살릴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지지성명을 발표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표성을 띈 약 30여명의 유.초.중등 퇴직교사들이 뜻을 같이 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약 400여명의 퇴직교사들이 뜻을 대변했다. 

지지선언이 끝나고 김진균 교육감 예비후보는”충북교육의 병폐를 절박하게 느끼는 현장의 퇴직교사분들이 뜻을 함께 해줘 감사하고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충북 교육을 제자리로 돌려 놓겠다”고 인사했다. 

김진균 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대해 현재 다양한 방법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결정되면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김병우 교육감을 제외한 교육감 예비후보는 김진균, 심의보, 윤건영 후보 등 3명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교육감 단일화가 추진되면 김병우 현 교육감과 양자구도가 형성되면 최근 붉거진 측근비리와 충북 학생들의 학력저하 등 악재가 겹치고 있어 충북 교육감 선거는 예측을 불허 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