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산청군수가 재난상황본부에서 군과 협력해 상황판단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산청군) |
산청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평균 632㎜에 달하는 기록적 폭우로 13명이 사망하고, 농경지 559ha 등 총 2,009건의 피해(추산 4,456억 원)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응급복구 인력 3만9천여 명과 장비 6,933대를 긴급 투입하고, 18개 대피소 운영 및 생필품 지원, 재난 심리지원센터 운영 등 군민 지원에 나섰다.
공공시설 피해 1,026건 중 현재까지 595건(57.9%)이 응급복구 완료됐으며, 단수·정전·통신도 대부분 복구를 마쳤다. 굴삭기 4,785대, 덤프트럭 1,944대 등 중장비를 동원해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각계의 자원봉사도 4만3천여 명에 달한다.
▲이승화 산청군수가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만나 위로를 건네고 있다. (사진=산청군) |
이승화 산청군수는 "모든 공무원을 복구 현장에 투입해 군민 삶의 터전을 반드시 회복시키겠다"며 "산불에 이어 다시 찾아온 시련 앞에서 행정력을 플러스알파로 집중해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피해 주민의 심리 회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연계한 심리지원 활동도 병행하고 있으며,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지방세 감면 및 환급 조치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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