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상권 활성화, 장애인 고용 확대, 입법기관 전문성 강화 등 주제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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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복지 분야 벤치마킹 목적으로 부산광역시 부평깡통시장 상인회을 방문한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사진=진주시의회) |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부산지역 여러 시장 및 상권 현장, 장애인 고용 확대, 지방자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경제·복지 분야 벤치마킹 목적으로 부산광역시 주요 관광지 인근 상권을 견학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 부평깡통시장, 국회부산도서관 등을 순서대로 방문했다.
특히 1890년부터 유명했던 부평깡통시장의 상인회를 방문해 야시장 운영 현황과 사업성 등을 확인했으며 부산 용궁사와 아난티 근처 상권 견학해 주요 관광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확인했다. 또 해운대 지역의 야시장에서는 소규모 시장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이어 위원회는 장애인 고용 확대 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에 방문해 견학했다. 해당 기관은 약 4천 663억 원의 국가 예산이 투입돼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각종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지난해 기준 취업률 93.2%를 달성한 바 있다. 여기서 의원들은 진주지역 장애인 고용 확대에 대한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받는 성과도 거뒀다.
국회부산도서관에서는 개관 이후 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지방의회 의정정보 서비스를 안내받았다. 도서관 내 각종 자료실, 의회연구실, 도서 보존공간, 전시공간, 복합문화공간 등 시설을 살피며 입법기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지방의원 역량 강화 시설과 프로그램을 견학하고, 어린이 도서관 연간 기획 전시를 담당하는 큐레이터의 소개로 전시전을 관람한 뒤 효과적인 벤치마킹 정책 과제 발굴에 힘썼다. 이번 부산국회도서관 견학은 지방 시의회로서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성관 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으로 의정활동에 필요한 견문을 넓힐 수 있었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적극 활용해 진주시만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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