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해군이 군민 제안으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고향사랑 정책 축제’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 (사진=남해군) |
‘고향사랑 정책축제’는 군민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불편이나 지역 문제를 제안하고, 이를 정책 아이디어로 구체화한 뒤 축제를 통해 공유하고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젝트다.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주민 공감과 실천을 기반으로 한 실험적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1단계 캠페인인 ‘멈춤 프로젝트’는 생활 속 문제 제안을 온라인 플랫폼 남해지역문제찾기.kr을 통해 접수받는다. 제안된 내용은 남해정책축제.kr을 통해 공개되며, 주민들은 댓글과 피드백을 통해 소통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 중 일부는 현장 조사와 이해관계자 인터뷰, 원인 분석 등을 거쳐 ‘문제정의 보고서’로 정리되며, 이는 오는 9월 열릴 정책축제에서 정책 실험 대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정책을 축제로 풀어낸다는 발상은 낯설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군민 삶을 바꾸는 데 필요한 진짜 이야기를 듣는 과정”이라며 “더 나은 남해를 만들기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사회
화성특례시, 주민과 함께 이끌어낸 열병합발전시설 계획 철회...LH, 대체부지 재...
프레스뉴스 / 25.09.11
사회
화성특례시, 보건복지부 주관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 실적 우수 기초 지자체 선정
프레스뉴스 / 25.09.11
사회
백경현 구리시장, 시민정원단 역량강화 교육 통해 정원문화 확산 견인
프레스뉴스 / 25.09.11
스포츠
제천시청 탁구팀, 2025 내셔널 컵 실업탁구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프레스뉴스 / 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