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에 작은미술관이 첫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산청군) |
이날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경남도립미술관 관계자, 문화예술단체, 주민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에 조성된 작은미술관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시각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공간으로, 문화예술회관 1층 144㎡ 규모로 꾸며졌다. 군은 공유건물을 활용해 효율적인 문화 공간을 마련했으며, 시각예술 중심의 복합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으로 오는 29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순회전 ‘정중동 – 고요함 속의 움직임’이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정(靜)과 동(動)의 공존’이라는 동양 철학의 개념을 바탕으로, 이우환, 전혁림 등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경남도립미술관 소장 주요 작품들이 전시된다.
산청군은 앞으로 유명 작가 초대전, 원로 및 여성 작가 기획전 등 연중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작은미술관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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