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유림들, 인의예지 실천·도덕성 회복 다짐

강래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4 13: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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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나주서 성균관유도회 전남본부 유림지도자 총회 -
- 김영록 지사, “전남 유림과 대동세상 실현 앞장” 강조 -
▲성균관유도회 전남본부 유림지도자 총회/전라남도 제공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전라남도는 성균관유도회 전남본부가 24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유림지도자 총회를 열어 유림들이 본연의 자질 향상을 도모하고 인의예지 실천과 도덕성 회복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인의예지 : 유학에서 사람이 마땅히 갖춰야 할 네 가지 성품으로, 어질고, 의롭고, 예의 바르고, 지혜로움을 이른다.

총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안상현 나주부시장, 이재남 나주시의장과 최종수 성균관장, 이권재 성균관유도회 총본부회장 등 유림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묘향배,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 내빈 축사와 초청 강연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유교 정신이 바탕이 돼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적 선진국에 이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남 유림과 함께 대동세상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균관유도회 전남본부는 29개 시군지부 9천여 회원과 함께 매년 유림지도자 총회와 효행실천수기집 발간 등 사업을 통해 도민의 올바른 도덕성 함양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는 성균관유도회 전남본부를 비롯한 도내 5개 유림단체에 유림지도자 교육사업, 선비문화 포럼, 영호남 유교문화 교류학술회 등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유교문화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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