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국·도비 확보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대응 방안 논의

박영철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7 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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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비 발굴 보고회(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함양군은 지난 6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도비 확보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진병영 군수 주관으로 부군수, 국·소장, 전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및 도정 방향에 맞춰 신규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각 사업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보고된 신규 사업에는 △시니어 계층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위한 ‘함양 시니어 친화형 군민체육센터 건립사업(90억 원)’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120억 원)’ △폐기물소각시설 소각처리능력 향상을 위한 ‘폐기물소각시설 설치사업(263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재해피해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항구적 예방 대책과 안전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대안지구(378억 원), 추성지구(329억 원)’ △지방상수도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293억 원), 광역마을상수도 개발사업(149억 원)’ △남부목재자원화센터 조성을 위한 ‘남부목재자원화센터 조성사업(200억 원)’ 등이 발굴되어 총 42개 사업, 3,433억 원 규모의 사업이 논의됐다.

군은 앞으로 2026년 국·도비 사업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경상남도 관련 부서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발굴된 사업이 2026년도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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