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는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과 소상공인 상권 회복에 본격 나섰다. (사진=남해군)

이번 캠페인은 도내 시·군 단체장과 유관기관장이 참여해 각 지역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내수 진작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로, 장충남 군수는 남해의 대표 명소인 삼동면 독일마을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며 “국민고향 남해로 오시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남해의 여행 가치를 소개했다.

장 군수는 “청정 해안선, 이국적 풍광, 정서적 고향의 감성을 두루 갖춘 남해는 힐링이 필요한 이들에게 최적의 여행지”라며 여름휴가를 앞둔 국민들에게 ‘남해로의 초대’를 전했다.

남해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대형 지역개발사업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추진 사업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남해군 신청사 신축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광역상수도 구축 등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특히, 최근 개장한 쏠비치 남해 리조트와의 연계 관광 활성화, 보물섬 남해FC 클럽하우스 운영, 빈집 재생사업 등 지역 맞춤형 정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해저터널 개통을 앞둔 지금이야말로 남해가 도약할 전환점”이라며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통해 향우는 물론 관광객 모두가 남해에서 ‘정서적 고향’을 체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 군수는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거제시 변광용 시장과 남해군 소상공인협의회 유국군 회장을 지목하며 릴레이 캠페인의 열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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