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는 올 3분기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2535만 6000대로 전 분기 대비 0.6%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원산지별 누적점유율은 국산차 2223만3000대, 수입차 312만3000대로 수입차 점유율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연료별로는 친환경차가 전분기 대비 8.3% 증가, 누적등록 대수는 전체자동차 중 5.8% 비중을 차지했다. 휘발유차는 전 분기 대비 0.5% 증가, 경유차와 LPG차는 0.3% 감소했다.
3분기 자동차 신규등록은 42만9000대로 전 분기 대비 0.1% 감소, 수입차는 2.2% 증가했다.
신규등록은 쏘나타, 쏘렌토 하이브리드, 포터Ⅱ, 캐스퍼 순이었다. 경형 승용차는 14년 이후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국제유가 급등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차종별로는 전 분기 대비 승용 0.6%, 화물 0.6%, 특수 2.4% 증가했다. 반면 승합차는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신규등록 대수는 5만1000대로 전분기 대비 23.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서울·제주도에 다수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지홍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은 내연기관차 대비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시장 흐름과 시대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시행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현황을 세분화해 국민이 원하는 맞춤형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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