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소년 자유공간 2호점‘달뜨락’월피동에 문 열어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6 12: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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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이 지난 15일 월피동 '문화어울림센터' 및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 개관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가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문화어울림센터’ 및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이 1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문화어울림센터’ 및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여덟번 째)이 지난 15일 월피동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 제막식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학교장, 청소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경과보고,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순 등으로 진행됐다.

사업비 총 47억 원을 투입해 노후 건축물을 리모델링한 ‘문화어울림센터’(상록구 예술대학로7길 3)는 연 면적 1,441.95㎡의 ▲지하 1층&1층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 ▲2층 월피도시재생센터 ▲3층 안산시진로체험지원센터 ▲4층 다목적 강당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구성된 ‘달뜨락’은 플레이룸(댄스연습실 등), 노래방, 포켓룸, PC존, 포토존, 스낵바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도심 내 첫 청소년 자유공간이다.
 

▲이민근 안산시장(두번 째 줄 왼쪽 네번 째)이 지난 15일 월피동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 개소식에 참석한 청소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앞서 지난해 5월 대부도에 조성된 ‘바지락’에 이어 두 번째 청소년 자유공간으로 조성된 ‘달뜨락’은 ‘달 드는 언덕의 즐거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문화어울림센터가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자유공간 ‘바지락’, ‘달뜨락’에 이어 앞으로도 지역별 청소년 활동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두번 째 줄 가운데)이 지난 15일 월피동 '문화어울림센터' 및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 개관식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한편, 안산시는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월피동이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223억 6,900만 원(국비 100억 원, 도비 20억 원, 시비 103.69억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복지어울림센터, 창업보육센터, 거리환경 개선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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