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 '지역균형발전사업'조감도.사진=제천시

[프레스뉴스] 이주영 기자= 제천시는 충북도 제4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비 345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제4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은 도내 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5년 단위의 중장기 발전 사업으로,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조성을 위한 전략·신성장 동력 사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29일 2021년 제2차 충북도 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6년까지 5년간 34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세부사업으로는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 사업 260억(농업마루뜰 조성 사업, 치유누리뜰 조성사업, 라온누리뜰 조성사업)과 △모빌리티 부품 제조엔지니어링 기빈 구축 사업 85억원(3D프린터 활용 자동차 부품 제조 기반 조성, 다품종 소량 생산 플랫폼 구축, 퀀텀점프 기업지원 운영 등) 등이다.

제천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는 지난해 4월 중기부로부터 특구 지정 승인을 득한 후 현재 손실보상 및 실시설계을 추진 중이다.  2026년 준공을 목표다.

제천형 자동차 부품 제조 산업은 제천시 관내 21개 관련 기업의 눈부신 성장을 기반으로 명실상부한 중부내륙 자동차 부품 생태계의 전진기지로 안착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관내 기업, 대학, 충북TP, 주민조직과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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