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상황 가정해 초기 대응력 점검…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합천군은 17일 합천초등학교에서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식품안전 취약 시기를 앞두고 실전과 같은 상황을 재현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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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17일 합천초등학교에서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진=합천군) |
훈련은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 전파 ▲유관기관 협의 ▲현장조사 및 검체 채취 ▲역학조사 ▲사후조치 등 전 과정을 따라 진행됐다. 합천군 환경위생과와 보건정책과, 합천교육지원청, 합천초등학교 등이 참여해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가정하고 김치를 의심 식품으로 설정한 가운데, 식재료 유통경로와 환경·인체 검체를 정밀 조사했다. 역학조사반 15명이 투입되어 초기 대응 훈련을 집중적으로 수행했으며, 훈련 종료 후 언론 대응 방식 등 실효성 있는 개선사항도 제안됐다.
서원호 환경위생과장은 “식중독은 무엇보다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의 협력이 핵심”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식품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 건강을 지키는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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