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시민의 아이디어 접목한 '한 평 정원'사업, 행정안전부 혁신사례 2년 연속 선정

이주영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6 12: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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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사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된 사례는 제천시 한평정원 사업이 유일
▲ 제천시민들이 한평정원 사업에 참여해 한평정원을 조성하고 있다.사진=제천시제공

[프레스뉴스] 이주영 기자=제천시는 전국 시군구 중 유일하게 추진한 '한 평 정원'이 행정안전부 혁신사례에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혁신사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 우수사례, 정부 혁신 등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혁신사례를 전국 자치단체에 확산하기 위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이다.

동일한 사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된 사례는 제천시 한평정원 사업이 유일하다.

도심 속에 웃음꽃을 피우며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 한평정원 사업은  주민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과 생활 속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이를통해  지역공동체 강화 및 주민 역량 강화로 체류형 관광과 경제 활성화,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또 단순히 꽃과 나무를 심는 것을 넘어 지역의 스토리를 담아 주민 스스로가 기획한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조성)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자원 순환경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안부는 오는 20일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제천시의 한 평 정원 사업 도입을 원하는 자치단체의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한 평 정원 사례 도입을 원하는 타 지자체에 대해 컨설팅 등을 통해 경험과 지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공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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