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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옥천군수가 25일 장령산자연휴양림 숲속동굴 체험파크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옥천군)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옥천군이 장령산자연휴양림 내 ‘숲속동굴’을 새롭게 조성해 25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및 군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황 군수의 인사말 이후 테이프 커팅식, 숲속동굴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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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옥천군수가 25일 장령산자연휴양림 숲속동굴 체험파크 개장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옥천군) |
숲속동굴은 장령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하며 ‘숲과 동굴, 그리고 소원’을 주제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복합 힐링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2019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국비 20억 원, 군비 31억 원 등 총 51억 원을 들여 장령산자연휴양림의 유휴시설이었던 금천계곡 철광산을 소원바위와 소원폭포, 갱도와 광차모형 등 다채로운 포토존과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동굴 입구에는 묘목의 고장 옥천을 상징하는 자연목 조형물과 숲의 울창함이 방문객이 맞이하며 중앙에는 갱도와 광차, 거미모형 등 오감으로 체험하는 동굴 탐험의 재미를 선사한다. 종점부는 중봉 조헌 선생이 승리를 기원했다는 전설 속 소원바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조명이 비추는 소원폭포 및 소원패 전시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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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옥천군수가 25일 장령산자연휴양림 숲속동굴 체험파크 개장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옥천군) |
특히, 관람객이 직접 소원패를 작성해 전시대에 걸 수 있도록 구성된 ‘소원 체험’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기억을 남기고 마음을 담는 감성 콘텐츠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피톤치드가 도내 휴양림 중 가장 많이 배출되는 힐링명소”라며 “이번에 개장하는 숲속동굴이 새로운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하여 우리 군의 생활인구를 증대시키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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