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식( 금강전기산업, 지에이치이엔지)사진=옥천군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옥천군 관내에 소재한 두 기업이 옥천군의 학생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22일 각각 거금을 투척해 화제이다.

화제의 두 기업은 ㈜지에이치이엔지(대표 이기환)와 그의 사위가 운영하는 ㈜금강전기산업(대표 김동근)이다.

이 대표는 2024년에도 장학회에 1000만 원을 기탁하였고 올해도 (재)옥천군장학회에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에이치이엔지는 2018년 설립된 전문 태양광발전설비 업체로 태양광 구조물의 설계부터 제작, 시공까지 전 분야를 일괄 진행하며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기환 대표는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사위인 ㈜금강전기산업 김 대표도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해당 기부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장애인을 위한 복지 증진과 자립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강전기산업은 전기공사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전문기업으로 태양광 설치공사 및 관련 설계도서 작성, 인허가 대행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옥천군의 발전을 위해 기탁해 주신 ㈜지에이치이엔지와 ㈜금강전기산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은 도움이 절실한 군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상반기 장학생 선발 신청서를 4월 21일(월)부터 28일(월)까지 접수한다. 장학금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옥천군청 또는 옥천군장학회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해당 장학금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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