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선충 방재 사진 |
6일 군에 따르면 2009년 적성면에서 처음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인된 이후 한동안 잠잠했으나, 2015년 재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259본이 감염됐다.
이에 군은 단양국유림관리소와 협력해 지속적인 방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이라는 선충에 의해 발생하는 치명적인 병으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고사목에 산란하면 부화한 성충이 이듬해 봄·여름 건강한 소나무를 감염시키는 방식으로 확산된다.
감염된 소나무는 100% 고사하는 특성을 지닌다.
이에 따라 군은 금번 영춘면과 매포읍 적성면 일원에 나무주사 122.27ha, 벌채 114본을 4월말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률이 낮은 편이지만, 단양군은 우수한 소나무림과 관광지가 많은 만큼 감염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방제를 통해 관광자원을 보호하겠다”며 “나무주사 작업이 진행된 지역에서는 솔잎 등의 채취를 삼가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사회
화성특례시, 주민과 함께 이끌어낸 열병합발전시설 계획 철회...LH, 대체부지 재...
프레스뉴스 / 25.09.11
사회
화성특례시, 보건복지부 주관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 실적 우수 기초 지자체 선정
프레스뉴스 / 25.09.11
사회
백경현 구리시장, 시민정원단 역량강화 교육 통해 정원문화 확산 견인
프레스뉴스 / 25.09.11
스포츠
제천시청 탁구팀, 2025 내셔널 컵 실업탁구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프레스뉴스 / 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