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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9일 해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해양동 주민총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해양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해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년 해양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주민과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자치계획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총회에 앞서 해양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5일간 큐알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투표와 아파트로 찾아가는 현장 사전투표를 했고, 총회 당일 현장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사전투표 참여자들의 이름으로 총회 현수막을 장식해 총회 참여자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동 주도형 사업 2건, 동 참여형 사업 3건, 자치사업 5건 등 총 10개 안건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동주도형 사업으로 ▲학교담장 경관조명 설치 ▲청사 외벽 LED전광판 설치, 동참여형 사업으로 ▲수변공원 노후 운동기구 교체 ▲원룸촌 환경개선 ▲한양나래 어린이공원 환경정비, 주민자치사업으로 ▲어르신이 행복해요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시니어워킹 ▲에코챌린지 ▲해양동은 너의 꿈을 응원해 사업 순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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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9일 해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해양동 주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
이민근 안산시장은 “해양동은 신안산선 개통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등 주요 인프라와 핵심 사업들이 집중될 큰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지역으로, 성숙한 시민의식과 자발적인 참여 그리고 ‘공감’을 바탕으로 한 소통으로 강한 변화를 이끌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관 자치회장은 “우리 마을사업을 우리 손으로 결정하는 오늘 주민총회가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해양동을 더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해 해양동 모든 주민과 함께하는 ‘함께’의 가치를 마음에 늘 새기겠다”고 말했다.
문훈기 해양동장 또한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더 나은 해양동, 더 큰 안산을 만드는데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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