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정우철 청주시의원 완치, 6일 오전 퇴원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6 11: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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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의회 정우철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정우철 청주시의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지인과 밀착 접촉후 청주시의료원 감압실에 입원한 10일차에 완치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의회는 지난달 27일 정 의원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시의원 11명과 시의회 직원 5명, 시집행부 직원 등 총  17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가격리에 들어간 시의원과 시의회, 청주시 직원들은 오는 8일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에 한해 9일 오전 12시를 기해 격리가 해제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철 시의원은 양성 판정을 받은 5일차까지 감기 증상을 보였으며 목이 가라앉아 평소 목소리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별다른 위중 증상을 보이지 않아 입원중 가료를 받았으며 심신 안정과 의료진들의 지시를 충실히 따라 조기 퇴원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의회는 정우철 의원 외에 박상인 전 의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에 대해 자가격리중인 청주시의회 의원들은 다행이라는 반응과 함께 8일 있을 P.C.R 진단검사에 대비하고 있으며 컨디션 조절을 하고 있다. 

 

정우철 시의원은 24일 2차 예방접종을 맞고 항체가 형성되기전 감염됐으며, 같이 감염된 다른 감염자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 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다. 

 

정 의원과 함께 입원한 중고차 매매상 관계자들과 접촉한 지인중 일부는 중증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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