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산시청 전경(사진=안산시) |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교통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안산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6일 자로 공포된 이번 조례로 관내에 주소를 둔 만 6세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의 이동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해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지원 대상(만 6세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지원 범위(예산 범위 내 교통비의 일부 또는 전부) ▲지원체계 구축 ▲지원 방법 및 절차 ▲사후관리 등이다.
시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비 지원은 우선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시는 향후 제도적 기반과 예산 여건을 마련해 전체 어린이·청소년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통비 지원은 교통카드 정산 사업자와의 업무협약 체결 및 시스템 구축 절차 등을 거쳐 내년 1월경 이뤄질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조례 제정은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교통복지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경기남부
경기도,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5’서 수출상담 1억3,500만 달러...
장현준 / 25.09.11
경기북부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용인에서 만나요... 60여 개 기업 참여
류현주 / 25.09.11
사회
영월군,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성공개최 자원봉사 발대식 성료
프레스뉴스 / 25.09.11
국회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위, 부위원장 선임·업무보고로 본격 활동 개시!
프레스뉴스 / 25.09.11
경제일반
정읍시, 신소득 과수 ‘포포’ 재배 성공…온대 지역 특용과수 가능성 확인
프레스뉴스 / 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