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한우 단양군수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충북 단양군은 류한우 군수가  ‘제4회 도전한국인 시상식’에서 행정리더십 부문 ‘모범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관하는 이 상은 지방자치 행정에 탁월하게 기여한 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수여한다.  류 군수는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이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류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24개 군을 대표해 선제적인 행동력을 보이며, 낙후 지역의 고른 발전에 적극 대응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그는 2019년 인구 3만 미만이거나 인구밀도가 1㎢당 40명 미만인 전국 24개 군(郡)이 함께하는 ‘특례군 법제화추진협의회’를 창립했으며, 초대 회장을 맡아 열정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12월 소멸 위기에 처한 시군구에 특례를 부여할 수 있는 내용의‘지방자치법’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큰 성과를 이뤘다.

또 류 군수는  2019년도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의장을 맡아 충주∼제천 구간 개통 이후 진척이 없던 동서고속도로의 잔여 구간(제천∼삼척) 착공을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 건의문 전달, 포럼 개최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지난해 8월 제천∼영월 구간 동서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극적으로 통과됐다.

류한우 군수는 “단양은 인구는 3만에 불과하지만 한해 찾는 관광객이 1천만명에 달할 만큼 작지만 강한도시”라며 “앞으로도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관광1번지 단양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