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 세종병원 김영제 이사장 “세종시체육회장” 출마선언

김교연 / 기사승인 : 2022-11-24 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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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받은 예산만 축내는 현재의 체육회 "이제는 변해야 한다"

 

▲NK 세종병원 김영제 이사장이 다음달 15일에 치러지는 세종시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사진=김교연기자)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NK 세종병원 김영제 이사장이 다음달 15일에 치러지는 세종시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이사장은 23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 위상에 맞는 체육의 개혁과 변화를 시키고자 체육회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엔케이 세종병원을 설립했던 도전정신과 뚝심을 무기로 세종시 체육회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배정받은 예산만 축내는 현재의 체육회가 이제는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세종시 체육회 가맹단체 회원들의 의료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건강한 체육발전을 도모하고,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종시 체육인들과 함께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젊은 도시답게 미래지향적 가치성에 무게를 두어 유소년 체육인 양성과 스마트 도시 행정 수도 다운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하여 전국 유일의 체육 거점도시로 자리 매김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일잘하는 회장 ▲엘리스선수 육성배출로 한국형 체육도시 지향 ▲생활체육 읍면동체육회, 종목단체, 동호회 활성화 사업 ▲정부 체육정책을 통한 스포츠타운 인프라 확충 ▲체육회장 입후보자 공식 정책토론회 등 과 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김영제 이사장은 금남면 반곡리에서 태어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초등학교 졸업한 후 곧바로 생활전선에 뛰어들었으며 중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마치고 14년동안 학업을 지속해 경영학 석사, 인하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의 학위를 취득했다

92년 건축자재 상회를 시작으로 실패와 도전을 거듭하면서 종합건설을 설립하였고 이후 태양광발전소, 물류 등을 중견회사로 성장시켰고 가난으로 수술받지 못하고 돌아가신 부친을 생각하면서 고향세종에 내려와 의료복지 봉사를 위해 엔케이 세종병원을 설립, 현재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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