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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대교 경관분수 시연 장면 |
18일 군에 따르면 고수대교 경관 분수는 교량 양측에 각각 140m씩, 총 280m 길이로 조성된 대형 분수로, 레이저와 프로젝터, 무빙라이트, 고음질 스피커 등 최첨단 시설이 탑재돼 있다.
다양한 곡선과 직선 형태의 물줄기 연출에 LED 조명이 결합돼 화려한 시각 효과를 자랑한다.
특히 시연 콘텐츠는 국내외 유명 가수의 곡에 맞춘 미디어아트형 분수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지개 분수, 꽃잎 분수, 날개 분수 등 다채로운 연출과 함께 교량 전체를 물의 벽으로 감싸는 대형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군은 고수대교 경관 분수를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수변로 야경, 달맞이길 등 기존 야간 콘텐츠와 연계해 ‘머무는 관광’을 실현하고, 지역 야간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수대교 경관 분수는 오는 8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하루 3회(정오 12시, 오후 6시, 오후 8시) 가동될 예정이다.
단, 매주 월·화요일은 시스템 점검을 위한 휴무일로 지정된다.
군 관계자는 “소백산 철쭉과 어우러진 고수대교 경관분수는 단양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머무는 관광,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위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 가동은 철쭉제 기간 동안 매일 3회씩 진행되며, 매 회 약 20분 동안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분수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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